▲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현장 방문으로 세종시 한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자료사진=총리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세종시 한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난 5월11일 온라인 신청을 개시한 이후 5월18일 오프라인 신청을 시작하는 재난지원금의 신청과 지급이 원활히 이뤄지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현장을 점검하고 나섰다.

정 총리는 19일(화) 오후,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으로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지급 현황’ 등을 보고 받고, “긴급재난지원금은 속도가 중요한 만큼, 가능한 빠른 시간안에 필요하신 모든 분들게 전달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자치단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4일부터 시작된 현금지급과 관련하여, 대상자분들께 100% 지급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 한분까지 찾아서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령·장애인 등 온라인은 물론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기 어려운 분들 역시 ‘찾아가는 신청’등을 통해 재난지원금 사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이후 정 총리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장소로 이동하여 손 소독·신청서 작성 및 접수 등 신청 전 과정을 점검했으며,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러 온 주민들이 신청과정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정총리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와 자치단체가 함께 힘을 모은 사업으로, 소비하는 분과 지역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자치단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국민들께서 편안히 지내실 수 있다며, 사명감을 갖고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행안부 지방세정책관, 세종특별자치시장,

총리비서실장, 총리실 공보실장, 총리실 일반행정정책관 등이 정총리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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