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필 미래통합당 화성갑 차세대 인재육성위원장

경기 화성 갑 지역에서 차세대인재육성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주도하며, 지역 현장에서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풀뿌리 기초정치인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정치 후보자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렇게 지역에서 조용히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적 본보기가 되고 있는 그는 누구일까? 그리고 차후 그의 정치적 신념은 무엇일까. 그를 만나 화성시에서 그간의 정당 활동의 소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Q. 홍성필 회장님 반갑습니다. 우선 독자분들께 인사한 말씀 주시죠.

A.안녕하세요? 시사연합신문 독자 여러분!

시사연합 신문이 창간 된 지도 어느덧 12년이 되었습니다.

급변하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동반자 역할을 하는 역동적인 언론사로서 거듭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지금처럼 신뢰성 있는 기사, 유익한 정보, 시사 연합신문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변화에 큰 기대를 해봅니다.

집중호우 속에서도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이정엽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Q. 홍성필 회장님, 고향과 가족소개, 자신을 독자분들께 소개 좀 해주시죠.

A.제가 태어나 살고 있는 화성시 남양읍은 화성시의 수부도시로서 인구 약 4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남양 홍씨 본관으로 시조이신 홍천하께서는 고구려 때 당나라에서 문화 사절인 8 학사의 일원으로 건너와 유학을 가르치며 정착한 곳이 이곳이라 하니 1300년 이상 살아온 유서 깊은 곳입니다. 그리고 가족소개와 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지금도 농사일밖에 모르시는 팔순의 아버지와 스무살에 시집오셔서 50년 넘게 아버지 곁을 지키고 계시는 어머니. 그리고 군에 입대한 큰아들, 고등학생 딸, 중학교 다니는 막내아들 그리고, 영원한 동반자 사랑스러운 아내가 있습니다. 이렇게 평범하지만 단란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버지 덕분에 시골 살림임에도 부유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3년 넘게 직장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당시 정말 열심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후 고향에 내려와 아버지 농사일을 도우며 자영업도(편의점) 15년 병행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어린아이들 키우며 그때 아내도 참 고생 많이 했죠. 화성시 청사가 이전 하면서(화성군청:오산읍~남양면) 많은 농지가 편입되고 주변으로 이사도 여러 번 다녔습니다.

싫든 좋든 경험도 전혀 없고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종합건설회사 법인을 설립해 대표로 7년간 일하기도 했습니다. (2016년 폐업) 지금 생각해 보면 무슨 배짱으로 했는지. 끔찍했죠~ 이후 저는 음식점(파스타전문), 아내는 헬스장 운영으로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편의점도 같이 했네요~

Q. ‘화성 갑’ 지역에서 오랜 세월을 여러 직책을 맡아가면서 정당 생활을 하셨습니다. 언제부터 정당 생활을 하셨나요? 그리고, 어떤 동기에서 정당 활동을 하셨습니까?

A. 선거권이 주어진 스무 살 무렵부터 지금의 보수당을 지지했었습니다.

당시 이념이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부모가 계시니 내가 있고, 국가가 있으니 내가 존재한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그것이 효고 애국이라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어릴 적부터 막연한 호감을 갖고 정치는 일상생활이고 정치인은 특권층이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버스 타고 당시 운동장 유세장도 따라 다녔고 지역의 많은 분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국회의원, 시장, 군수, 도의원, 시의원 등) 10여 년 전부터 진보, 보수, 좌파, 우파가 무엇인지 조금은 알게 되었고 삶과 미래에 대한 확신이 생겼을 무렵, 본격적인 정당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지역에서 미래통합당 당직 생활을 오랜 기간 하셨다고 했는데, 가장 보람 있었던 일 하나 소개해주시죠.

A.지난 21대 총선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지역의 후보가 어떤 선거든 당선되는 것이 보람이라 말할 수 있겠으나 본격적으로 캠프에 참여해(선거부본부장) 후보와 깊은 교감은 없었지만, 당사자 이상으로 꼭 당선되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했습니다. 제가 원래 “이거다” 생각하면 정말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낙선 후유증이 꽤 오래가더군요~

Q. 특히, 화성 갑 지역구에서 “청년들을 위한 위원회를 많이 이끌어 오신 것 같습니다. 그 예로 ”차세대인재육성위원회 위원장도 하셨고, 청년회장도 하셨고, 남양읍 협의회 회장도 하셨는데, 이러한 훌륭한 일하시고 나면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또한 일반인들과 다를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A.청년들은 규범과 관습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변화와 현실 개성과 다양성을 더 중시하는 것 같습니다. 정치. 정치인 그러면 우선 부정적 이미지와 거부감부터 가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품격을 바탕으로 책임지고 소통과 함께 공감하고 말보다는 그들과 현장에 함께 있고 귀담아들을 때 청년세대들도 기성세대들을 존중하게 될 것입니다.

Q. 정당인으로서 지역주민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계십니까?

A. 오래전부터 사회단체, 지역단체, 봉사단체 등 일찍이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총무, 재무, 감사 등 여러 직책을 역임하며, 지역에서 크고 작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자연스레 교육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몇 년 전에 모교인 중학교 운영위원장을 시작으로 현재 딸아이가 다니는 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방법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학교의 중요안건을 심의하고 위원들과 논의를 통해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는 급격한 도시화로 많은 인구가 유입됨에 따라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을 접하고 있어 어업, 축산, 농업, 근로자, 자영업과 소상공인 등 주변의 지인과 선후배들과 만남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Q. 아직은 정치인이라고 하기에는 이른데요. 요즘 정치가 어떻게 보이나요? 그리고 ‘정치인, 이것만은 변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것 있나요?

A.사실 이 부분은 요즈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할 말이 많을 것입니다.

비록, 제가 보수정당의 정당 생활을 하는 사람이기는 하나 이념을 떠나서 작금에 정부·여당의 국정 운영을 보면 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몇 가지 이슈들을 제외하고도 박근혜 정권 탄핵 이후 문재인 정권에 지지를 보여줬던 주변의 지지자들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에 살고 있다며 등을 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은 지금 분노를 넘어 폭발에 가까이 있습니다. 대다수 국민은 소박하고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길 원하지 않을까요?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잖아요? 자유 민주주의 국가란 한마디로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받는 정부 형태라 배운 것 같습니다. 지금 그것이 지켜지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속한다면 군사독재 시절처럼 또 다른 이름의 민주화 운동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어느 때보다도 정치가 중요 할 때라 생각이 듭니다.

Q. 고향 ‘화성 갑’ 지역에 바라는 것 있습니까? 특히, 요즘 화성시가 여기저기 난개발이 많이 되고 있다고 생각 드는데, 이런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화성시는 현재 인구 85만, 도내 재정자립도 1위, 서울 면적의 1.4배의 거대한 도시입니다.

공장등록 현황은 2018년 말 기준으로 1만 개가 넘었습니다. 크고 작은 공장들이 제가 사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가 다닐 수 있는 길이라면 마을이나 산 밑에까지 공장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로 인해 교통, 환경문제 등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동쪽 지역은 신도시 건설로 인한 인구과밀 현상으로 도시문제가 발생하고 상대적으로 동서 간 불균형이 시민들 사이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군 공항 이전문제도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개발할 곳과 보전하고 지켜야 할 곳을 지정해 오랜 시간을 두고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난개발을 막아야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지역의 젊은 청년들을 위해 메시지 하나 주시죠.

A.인정과 자존감! 실수했을 때 즉시 인정할 줄 알아야 또 다른 출발이 됩니다. 그래야 이해도 있고 용서도 있습니다. 더욱더 인간적이고요. 당당해집니다. 감추려 할 때 거짓과 위선으로 불행해집니다. 그리고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자존감은 스스로 가치 있는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때 용기도 생깁니다. 힘들어도 도전합시다!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힘내라 젊음아! 힘내라 대한민국! 감사합니다.

<홍성필 미래통합당 화성 갑 차세대 인재육성위원장>

남양초, 남양중 졸업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 졸업, 장안대학 법률, 행정학과 졸업,

한경대학교 법학과 졸업, 수원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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