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미 장관 충북선 삼탄역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상황 현장점검@자료사진=국토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수)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운행이 중지된 충북선 동량-삼탄역 간 재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속도감 있는 완전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현미 장관은 충북선 피해 및 복구현황을 보고 받은 뒤 “충북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불편과 화주 등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완전한 복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장관은 철저하고 면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철도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주문하고 노반유실로 열차운행이 중단된 동량-삼탄역 간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작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를 표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피해복구를 강조했다.

또한, “충북선은 시멘트를 주로 수송하는 산업선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국철도공사에서 우회노선을 통한 수송대책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김현미 장관은 “피해 복구의 핵심은 ‘안전과 속도’라고 전하며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지자체 등 관계기관 간 역량을 모아 현장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것과 아울러, 추가적인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철도, 도로, 하천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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