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건 1차관@ 자료사진= DB

외교부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8월31일(월) 오후 외교부 서울청사에서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주한미국대사와 취임 인사를 겸하여 약 50분간 면담을 갖고, 한미관계 전반,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리스 대사는 최종건 차관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한미간 협력 확대를 위해 양국이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포천에서 발생한 미군 장갑차와 민간 차량과의 추돌 사고 관련해, 비극적 사고로 사망한 우리 국민 4명에 대해 조의를 표명했다.

최종건 차관은 전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한미 정상을 포함하여 각 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계속해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양국간 공조를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 차관과 해리스 대사는 앞으로 한미관계뿐만 아니라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수시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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