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린데 스웨덴 외교장관@자료사진=외교부 제공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1일(수) 오후, 안 린데(Ann Linde) 스웨덴 외교장관과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 발전, 코로나19 대응,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안 린데 장관에게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출 최종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관련, 스웨덴의 지지를 요청했으며, 이에대해 린데 장관은 유 본부장의 전문성과 탁월한 역량을 평가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안 린데 스웨덴 외교장관은 작년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고위급 인사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 것을 평가하고, 코로나19 대응 및 백신 개발 등 보건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측은 한반도 정세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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