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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新정부, 북미관계 교착상황 함께 풀어나가자”영길 외교통일위원장,“미국 대북정책과 한미관계” 강연회 축사...“굳건한 한미동맹 간 기초로 미국 신행정부 정책에 적극적 역할 기대”
최원성 기자  |  wschoi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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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4  09: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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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화상강연@자료=의원실 제공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지난 2일(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협의회 주최로 열린 “미국의 대북정책과 한미관계” 강연회 축사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 간의 신뢰를 기초로 북미관계의 교착상황을 함께 풀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송영길 위원장은 축사에서 “바이든 신행정부에서 북한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나, 실제 대화로까지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한미간 조율작업을 신속히 마치고 관계개선의 물꼬가 트이기를 바란다”면서, “헌법기관인 민주평통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 외교관이다.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미국 신행정부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 위원장은 “오늘 연사로 나선 영 김 의원이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강연회에 참석해 주어 감사하다”면서, “이같은 강연회를 통해 민주당·공화당을 넘어, 미국의 여야 모두가 한반도 평화를 이룩하는데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통 LA협의회와 샌디에이고협의회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강연회에서는 지난 11월 선거에서 처음 연방하원이 당선된 영 김(Young Kim) 의원(캘리포니아·공화)이 연사로 나섰다.

영 김 의원은 강연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된 최초 한인 여성으로서 미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고 싶다”면서, “행정부와 협력하여 한미 간 주요 현안을 다루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영 김 의원은 “70여년 전 성사된 한미동맹은 여러 변화가 있었지만, 양국이 공유하는 민주주의적 가치와 경제혁신의 중요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면서, “아시아·태평양 안보 차원에서도 미국과 한국의 협조와 협력이 절실하다”라고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박경재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가 참석하여 축하의 말을 전하고,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해왔다.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은 영상을 통해 "이번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가 열리게 되어있고, 비슷한 시기에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열리게 된다“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이 시점에 ‘미국의 대북정책과 한미관계'라는 주제로 강연해주실 영 김 연방하원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경재 주 로스앤젤리스 총영사는 "한미 동맹은 한반도와 동북아 등 세계평화안전번영의 핵심축이다. 하원외교위원회 소속으로 미의회 한국연구모임회 공동의장을 맡고계신 영김 하원의원님께서 한미간 교량 역할로, 한미관계와 한반도평화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원성 기자  wschoi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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