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B산업은행@시사연합신문

KDB산업은행(이하;산은)은 12일(수) 충북 진천소재 한화솔루션 공장에서 한화그룹 5개 계열사(이하;한화)와 “그린에너지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5개 계열사는 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 한화종합화학㈜, ㈜한화건설, 한화파워시스템㈜ 등 이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태양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수소경제 조기정착 지원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한화는 태양광 및 그린수소 사업을 주축으로 향후 5년간 그린 에너지 사업에 9조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산은은 민간의 그린에너지 투자 활성화의 마중물로 향후 5년간 약 5조원의 자금조달 협력을 통해 한화의 그린에너지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은과 한화는 저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화 300억원, 산은 300억원, 민간 400억원을 조성해 연내 1,0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해 녹색기술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한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新유망 저탄소 산업 육성에 필요한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실천에 있어 관련 산업과 함께 그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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