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스탠리 로(Stanley Loh) 싱가포르 외교부 제2차관 겸 아세안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Meeting) 대표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22일(목) 스탠리 로(Stanley Loh) 싱가포르 외교부 제2차관 겸 아세안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Meeting) 대표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8월3일(화)-6일(금)간 개최 예정인 아세안 관련, 아세안 주요국 고위관리들과의 사전 의견교환 하였다.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 고위관리와는 지난 7월5일(월) 양자 화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양측은 금년도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의 및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협으 했으며 특히,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그동안 한국과 아세안간 신남방정책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협력 강화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양측은 양자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지난 6월 정의용 장관의 싱가포르 방문시 논의되었던 인프라, 연계성, 인적교류 활성화 등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들이 원활히 진전되어 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여승배 차관보와 스탠리 로 차관은 한반도 및 미얀마 등 지역정세,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여 차관보는 싱가포르 및 아세안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주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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