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진 후보가 지난 31일 청년 1인가구 밀집 지역인 광진구 원룸촌 일대를 방문했다@시사연합신문

지난 25일에는 쪽방촌을 방문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하절기 폭염 및 우천 대비 거주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했던 더불어민주당 기호 5번 박용진 후보가 광진구 원룸 밀집 지역을 방문해 청년 1인 가구 생활 실태 및 현황 점검에 나섰다.

20대 대선 민주당 대권 주자인 박용진 후보(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는 지난31일(토) 서울 광진구에 있는 서울청년센터 광진 오랑에서 청년 1인가구 주거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용진 후보는 청년 1인가구 밀집 지역인 광진구 원룸촌 일대를 방문, 주거 현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사회진입 초기의 청년 1인가구가 선택할 수 있는 주거환경은 제한적”이라며, 높은 보증금과 월세를 감당하기 힘든 많은 청년이 작은 방 한 칸에서 주거 불안을 겪고 있어 청년의 주거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현장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박 후보는 “광진구는 1인가구 비율이 39.2%로, 서울시에서 4번째로 1인가구가 많이 사는 자치구”라며, 그중 청년 1인가구 밀집 지역인 화양동은 1인가구 수가 전체 가구의 79.11%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이번 서울시 청년 1인가구 주거 취약 지역 현장방문은 경제적 취약성 및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청년 1인가구의 현황을 점검하고, 양질의 주거 제공 및 주거권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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