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장비 대표기업 세기P&C(주)는 새로운 사업영역인 방송용 모니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하고 1월 3일 세기피앤씨 충무로점에서 제조업체인 본은전자방송통신(주)와 한국총판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방송장비업체 ARRI의 한국대리점 역활을 수행해 온 세기피앤씨는 방송장비 공급의 경력으로, 이번 신규사업과 연계하여 방송분야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의 다각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판 조인식에는 세기P&C(주) 이봉훈 대표이사와 보은전자방송통신(주) 우영섭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방송 모니터 총판계약에 서명하였으며 상호 협력의지를 밝혔다.

한편, 계약에 포함되는 5인치, 7인치 모니터는 차별화된 신기능을 탑재한 필드형 모니터로영화, 드라마등 촬영현장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레코딩 기능을 내장한 것이 큰 특징이다. 5인치 BON5D(FM-050)는 HDMI 전용 소형 필드 모니터로 휴대가 간편하며 가격이 저렴하고 BON5D II(FM-050C)는 HDMI to SDI 컨버터가 내장되어 별도의 장치없이 SDI 컨버팅 출력도 가능하다.

또한 BOND7(RM-070SC)은 HDMI to SDI 컨버터는 물론이고 자체 레코딩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이 다른 모니터와 크게 차별화 되는 점이다.

이 레코딩 기능은 장시간 촬영 영상을 1개의 SD카드에 HD급으로 저장이 가능해 데이터의 백업과 이동이 용이하다. 그리고 원본 영상의 조작없이 모니터만으로도 촬영 상태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PC에서도 재생이 가능한 최초의 방송용 모니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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