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방교정청장·교도소장·구치소장 등 53개 교정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권재진 법무부장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인륜적인 성폭력사범에 대한 재범방지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성범죄자들을 치유할 수 있는 교정심리치료센터 확대와 실효성 있는 치료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에 교정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이어서 “새로운 교정비전, 품격 있는 일류교정”이라는 주제로 교정본부 주요정책 추진방향과 혁신과제 설명회를 가지고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한 세부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성범죄자들을 치유할 수 있는 교정심리치료센터와 정신질환 수용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정신보건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운영하고  실효성있는 치료프로그램의 개발과 시행에 교정역량을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아 강력한 대응체계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