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피아노가 유입되었던 사문진 나루터(현재의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소재, 화원유원지)에서 달성군 개청 99년을 기념하여 ‘99대 피아노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의 뿌리를 찾아가고, 나아가 그 의미를 부각시킬 수 있는 역사적 스토리텔링을 결합하여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문화의 축제가 될 것이다. 18세기 근대음악시기에 탄생한 획기적 건반 악기인 피아노가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들어왔다는 사실은 ‘우리나라 新문화의 원류’로서의 역할을 했던 달성군의 위상을 드높여 준다.

행사명 : 달성 ‘백년마중’ 99대 피아노콘서트

일시 :
2012.10.5.(금) 19:00 [피아니스트 이루마 콘서트]
2012.10.6.(토) 19:00 [임동창과 함께하는 99대의 피아노콘서트]

장소 : 화원유원지 사문진나루터

출연 : 이루마, 임동창 외 서울·대구·대전·광주·부산 등지의 99인 피아니스트

주최 : 달성문화재단

관람료 : 전석 무료

최초 피아노 유입 역사고증에 대한 포럼(완료)

일시, 장소 : 2012.9.13.(목) 14:00 대구문화예술회관 아카데미 강의실
포럼발제자 : 임동창(피아니스트/작곡가), 손태룡(한국음악문헌학회 대표/성광고등학교 교사), 김광철(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부 교수/99대 피아노콘서트 총연출), 김재환(달성군청 주민지원국장)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사문진 나루터는 1900년 우리나라에 신문물의 상징인 피아노가 처음으로 들어온 역사적 장소로 밝혀졌다. 달성군 개청 100년 사업과 연계하여 이를 기념하고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루마’ & ‘임동창과 99대의 피아노’콘서트 를 기획, 관객과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문화적 교감의 장으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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