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명예총재. 시사연합신문사 회장 이정엽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명예총재. 시사연합신문사 회장 이정엽

독자여러분!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단했던 신축년(辛丑年)의 해가 기울었습니다.

출발할 때만 해도 저마다 새로운 기대가 가득 했으나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실망과 고난이 계속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창궐하여 국민들의 일상생활이 제약을 받는 경지까지 도달했으며, 또한 정치인들로 인해 반목질시(反目嫉視)가, 그리고 “내로남불”이 판을 치는 한 해 였습니다.

이에 진실하고 정직한 보도를 해야 하는 言論마저 함께 附和雷同하여 가짜뉴스가 등장하고 言論역사에 있어서 안 될 언론패거리들이 난무한 辛丑年 한해가 정말 고난의 해 가 아닌가 싶습니다.

경제는 곤두박질쳐 문 닫는 가계들이 줄을 잇고 소상공인들은 바닥으로 추락 했으며, 자영업자가 삶을 버려야 하는 단계까지 도달했습니다. 또한 아르바이트 자리마저 위태해져 학비조차 보태지 못하고 휴학하는 젊은 청년들의 悲哀를 우리는 지켜봐야 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흐른다는 말처럼 辛丑年의 해는 가고 다시 희망찬 壬寅年의 해가 떠올랐습니다. 특히 2022년은 黑虎의 해로 신성한 해입니다. 검은 호랑이는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오는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러한 黑虎의 기운을 받아 올해에는 유연한 모습으로 각 분야에서 “(龍行虎步),당당하게 위기를 헤쳐나가야” 합니다.

먼저, 3년째 맞이하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에서 벗어나야합니다. 그래야 경제가 살고 민생이 살 수 있습니다. 코로나를 치료할 수 있는 장비가 있음에도 외면하는 정부의 처사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좀더 적극적인 치료법을 찾아 국민들이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용단을 내려주길 요구합니다.

정치인들은 당과 자신들을 위해 거짓과 위선으로 국민을 對하면 안될 것입니다. 기득권을 내려놔야 합니다. 또한 국민을 받들지는 못할망정 근심을 하게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시는 국민들이 두패로 나뉘어져 길거리로, 광장으로 몰려가서는 안될 것 입니다. 국민을 하나로 다시 화합시켜야 합니다. 화합과 협치를 실현하는 한해를 기대합니다.

독자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서 호랑이의 용맹성과 지혜로움이 함께하는 당당한 壬寅年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시사연합신문도 이에 부응하여 가짜뉴스를 이용하는 정부와 정치인을 배척하는데 앞장 설 것이며, 아울러 正論直筆을 실천 하는 한 해를 맞이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임인년(壬寅年) 새해 저희 시사연합신문 14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명예총재. 시사연합신문사 회장 이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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