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과테말라 및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측에 공여하기로 한 우리 백신이 7월19일(화)과 20일(수) 순차적으로 인천을 출발한다고 밝혔다@시사연합신문
정부는 과테말라 및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측에 공여하기로 한 우리 백신이 7월19일(화)과 20일(수) 순차적으로 인천을 출발한다고 밝혔다@시사연합신문

[이정인 기자]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조속한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백신 접종 확대 노력에 기여하기 위해 백신을 필요로 하는 국가들에 대한 백신 공여를 지속해오고 있다.

정부는 7월 첫 주 가이아나에 4만 도즈의 모더나 백신을 제공한 데 이어, 과테말라 및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측에 공여하기로 한 우리 백신이 7월19일(화)과 20일(수) 순차적으로 인천을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인 과테말라에는 50만 도즈의 모더나 백신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는 8만 5천 도즈의 화이자 백신이 우선 지원되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측이 추가적으로 요청한 모더나 백신 2만 도즈는 협의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별도 운송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백신 공여가 두 국가의 일상 회복 노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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