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우 북미국장, 호주 캔버라 방문, 「크래이그 치틱(Craig Chittick)」 호주 외교통상부 북미・인태전략국장 및  「개리 코원(Gary Cowan)」 북남아시아국장과 한-호주 인도-태평양 대화(Indo-Pacific Dialogue)개최@외교부 제공=시사연합신문
임상우 북미국장, 호주 캔버라 방문, 「크래이그 치틱(Craig Chittick)」 호주 외교통상부 북미・인태전략국장 및 「개리 코원(Gary Cowan)」 북남아시아국장과 한-호주 인도-태평양 대화(Indo-Pacific Dialogue)개최@외교부 제공=시사연합신문

외교부는 임상우 북미국장이 호주 캔버라를 25일(목) 09:30-13:00 (현지 시각)방문, 크래이그 치틱(Craig Chittick) 호주 외교통상부 북미・인태전략국장 및 개리 코원(Gary Cowan) 북남아시아국장과 한-호주 인도-태평양 대화(Indo-Pacific Dialogue)를 개최하고, 우리의 인태전략 추진 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양국 간 인태 지역 내 협력 증진 방안과 양국 신정부의 외교 정책 및 다양한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양측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성안 및 이행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경제・통상 ▴공급망 ▴개발 협력 ▴기후변화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히 진행중인 양국 간 역내 실질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우리 인태 전략을 이행하는 데 있어 양국간 협력 분야를 지속 추가 발굴해가기로 협의했다.

한편, 임 국장은 우리 정부가 태평양도서국과의 관계 강화를 중시하고 있는바 개발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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