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조현동 제1차관과 이임하는 나비 엘 아베드(Nabih El Abed) 주한튀니지대@외교부 제공=시사연합신문
외교부 조현동 제1차관과 이임하는 나비 엘 아베드(Nabih El Abed) 주한튀니지대@외교부 제공=시사연합신문

외교부는 조현동 제1차관이 이임하는 나비 엘 아베드(Nabih El Abed) 주한튀니지대사를 13일(화) 접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엘 아베드 대사의 4년 11개월 재임기간 동안 한-튀니지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양국관계 증진을 위한 대사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조 차관은 튀니지와 한국이 경제‧개발협력‧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크다면서, 앞으로 양국간 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엘 아베드 대사의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엘 아베드 대사는 재임기간 중 한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에 계속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임하는 엘 아베드 대사는 지난 2017.10월 한국에 부임해서 오는 15일 임기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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