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이 Ossoff 미국 상원의원과  한미 경제협력 강화 방안 의견 교환 을 하고있다@외교부 제공=시사연합신문
박진 외교부 장관이 Ossoff 미국 상원의원과 한미 경제협력 강화 방안 의견 교환 을 하고있다@외교부 제공=시사연합신문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제주포럼 참석차 출장중 14일(수) 저녁, 존 오소프(Jon Ossoff) 미국 상원의원과 통화를 갖고, 한-조지아주 협력을 포함한 한미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특히 조지아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및 협력 확대에 기여해온 오소프 의원에게 사의를 표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상 전기차 세액공제 개편 내용으로 인해 조지아주를 비롯한 미국에 투자중인 우리 기업들이 차별적인 대우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미국 의회 및 조지아주 차원에서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소프 의원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한국측의 우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및 한-조지아주 협력에 차질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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