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장관이 6일 라시드 메레도프(Rashid Meredov)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있다@외교부 제공=시사연합신문
박진 외교장관이 6일 라시드 메레도프(Rashid Meredov)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있다@외교부 제공=시사연합신문

외교부는 박진 외교장관이 6일(화) 라시드 메레도프(Rashid Meredov)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국 장관의 통화는 지난 11월24일(목) 통화에 이어 두 번째 통화를 실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박진 장관과 라시드 메레도프장관은 올해 양국 수교 30주년에 성사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前 대통령)의 방한으로 양국관계가 심화되고 실질협력이 보다 증진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박 장관은 우리 기업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에너지 인프라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투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투르크메니스탄 외교장관은 양국 유망 협력분야인 “에너지·인프라, 통신 및 우주항공, 의료, 관광,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협력 진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해 나가자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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