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전경@시사연합신문DB
한국산업은행 전경@시사연합신문DB

KDB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지난 8일(토)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U$ 20억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U$ 10억 및 10년 만기 U$ 10억으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 구조의 고정금리 채권 형태로 발행했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연초 美 통화정책 긴축 기조 전환 기대에 따른 채권시장 호조 분위기를 신속히 포착하고, 부(-)의 신규발행프리미엄(NIP)으로 유통금리 수준 이하 발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재확인했다.

산업은행은 연초 시장 랠리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물에 대한 수요를 포착, 5년, 10년물을 발행해 발행금액 대비 3.4배의 투자자 주문을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 투자자의 17%가 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등 초우량투자자로 구성되는 등 우량투자자 저변을 공고히 하며 산업은행은 SSA 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했다.

또한, 우량채권 수요가 높은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서의 산업은행 채권에 대한 투자수요를 재확인했으며, 한국물 가산금리 축소 모멘텀을 강화하기도 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22년 하반기 이후 상승한 한국물 가산금리 수준을 대폭 축소시키며, 금리 경쟁력이 높은 벤치마크를 신규 수립하는 이례적 성과를 남겼다. 아울러 상반기 해외채권 발행을 앞둔 한국계 기관들을 위한 유리한 시장환경을 조성했다.

산업은행은 향후에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국계 기관들의 후속 발행에 유리한 지표금리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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