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 장관(기사내용과 관련없음)=국방부 DB
이종섭 국방부 장관(기사내용과 관련없음)=국방부 DB

한국-UAE 국방장관 회담을 위해 UAE를 방문 중인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2월 19일(현지시간) UAE에 파병된 아크부대를 방문했다.

국방부는 “이 장관이 222일 동안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부대원들을 격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장병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관, 장비․물자 등 임무수행 및 부대생활 여건을 확인했다.

이 장관은 전체 장병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이역만리 타국에서 모든 장병들의 헌신에 최고의 찬사를 보낸다”며, “여러분의 땀방울이 대한민국과 UAE간 신뢰와 협력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으며, 장병들에게 “남은 1개월 파병기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크부대는 UAE의 요청에 따라 군사훈련협력 차원에서 2011년 최초 파병되었으며, UAE 특수전부대에 대한 교육훈련 지원, 한-UAE 연합훈련 등을 통해 UAE군 정예화와 우리 군 특수작전 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