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은 "이재오 상임고문님을 위원장님으로 모시게 되어 특별한 기쁨이 있었다”라고 설명 했다@이동환 시장 페북자료
이동환 시장은 "이재오 상임고문님을 위원장님으로 모시게 되어 특별한 기쁨이 있었다”라고 설명 했다@이동환 시장 페북자료

서울과 고양시의 경계선 가장가깝게 있는 창릉천이 청계천 형태의 도시하천으로 탄생할것으로 보인다.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역점사업의 하나로 창릉천을 국가통합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자문단을 모집해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치열한 경쟁 속에 환경부 국가통합하천 공모사업에 선정, 총 3,20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통해 창릉천을 시민들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실 분야별 전문가 스물 네 분의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창릉천_통합하천_자문단 출범식을 가졌다”며, 이같이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무엇보다 창릉천에 그간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주셨고 정관계 풍부한 경험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 속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구심점이 되어주실 이재오 상임고문님을 위원장님으로 모시게 되어 특별한 기쁨이 있었다”라고 설명하고, “창릉천은 ‘도심 속 We 스마트 통합하천’이라는 이름과 함께 시민들이‘멱감고 발 담그는 하천’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무엇보다도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대비를 철저하게 하여 여름철 폭우 등으로 피해를 입는 시민들이 없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하기까지는 거쳐야 할 행정 철차가 많이 남아있지만 대규모 사업인 만큼, 각계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충분한 검토와 숙의과정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라며, “창릉천이 서울 청계천 못지않게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수변공원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고, 기후변화 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하천을 만들겠다”라고말해, 시장 재임기간 역점 사업임을 의미깊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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