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 “스쿨존 특별단속 기간 운영”@여주경찰서 제공=시사연합신문 정도형 기자
여주경찰서, “스쿨존 특별단속 기간 운영”@여주경찰서 제공=시사연합신문 정도형 기자

여주경찰서는 지역경찰, 교통경찰 등 경찰경력을 총동원해 이달 13일(목)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스쿨존 내 법규위반 행위 및 음주운전 행위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경찰의 특별단속은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스쿨존 어린이 사망사고 등 잇따른 음주사고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여주경찰서는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취약지점에 대해 상시적인 단속과 주2회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음주단속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지만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부족한 상태이다.

여주경찰서장 남우철은 “기존 야간 시간대 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단속 시간대를 넓히고 특히 스쿨존 내 법규위반행위와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어린이를 위협하는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로 무관용 원칙으로 일관하며 집중 단속에 나서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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