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과 이그나시오 이게라스(Ignacio Higueras) 페루 외교차관@외교부 제공=시사연합신문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과 이그나시오 이게라스(Ignacio Higueras) 페루 외교차관@외교부 제공=시사연합신문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은 18일(화) 외교부에서 이그나시오 이게라스(Ignacio Higueras) 페루 외교차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페루공화국 정부 간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2020년 최종 문안 합의 후 양국 각자의 서명을 위한 국내절차를 거쳐 이번에 서명한 것이다.

외교부는 이번 항공협정은 향후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리 항공사들이 남미 항공시장으로 진출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에 서명한 한-페루 항공협정을 포함해 총 92개국과 항공협정을 체결했고, 그 중 90개국이 현재 협정이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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