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연합신문DB=(기사내용과 관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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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이륙도중 활주로를 벋어나 타 항공기와 충돌할뻔한 사건이 18일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모 언론사의 보도에 의하면, 김포공항에서 대한항공이 착륙하면서 활주로 계류장 방향으로 이동중 air 부산 항공기가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에서 날아오르는 순간 이었던 것으로 보도됐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4월 19일 오전 8시경에 발생한 활주로 침범으로 간신히 추돌을 면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대한항공이 도착 활주로(32L)와 이륙 활주로(32R)를 연결하는 유도로상의 정지선 침범이 확인되어 관제사가 즉시 정지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4월 19일 항공안전장애 의무보고를 접수했으며, 사실 조사 결과에 따라 항공안전법 등 관련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엄중조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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