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는 12일(금), 여주농협 ○○지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여주경찰서 제공=시사연합신문 정동형
여주경찰서는 12일(금), 여주농협 ○○지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여주경찰서 제공=시사연합신문 정동형

지난주 8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여주농협 ○○지점 A씨가 소개되어 화재다.

여주경찰서는 12일(금), 여주농협 ○○지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여주경철서에 따르면, 지난주 8일(월) 09:18경 고령의 피해자가 예금 1,500만원을 인출하자, 평소 경찰에서 배포한 고객진단표에 따라 사용처를 문의하는 과정에서 치과 치료 명목으로 인출 한다며 현금으로 달라고 하는 말에 수상함을 느끼고, 치아상태 및 병원 이름 및 가격등에 대하여 대화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직감 평소 경찰과 협조해야 한다는 교육에 따라 즉시 112에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피해를 막았다.

농협 ○○지점 A씨는 경찰서에서 배포한 예방 매뉴얼을 따라 했을 뿐 한 것이 없는데, 이렇게 예방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경찰서장님이 감사장도 주시고 포상도 하여 기쁨이 두배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돈을 지키고 전화금융사기는 내가 막는다는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우철 여주경찰서장은, “최근 범죄 수법이 매우 지능화되어 연령‧직업‧학력‧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피해자가 될수 있는 만큼 더 이상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경찰과 금융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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