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휴가철을 맞아 ‘사천리 물놀이장’을 15일 개장한다@진도군 제공=시사연합신문 장길환
진도군이 휴가철을 맞아 ‘사천리 물놀이장’을 15일 개장한다@진도군 제공=시사연합신문 장길환

휴가철을 맞아 전국해수욕장이 손님맞이에 분주한 가운데, 진도군이 첨찰산 인근에 위치한 사천리 물놀이장이 오는 15일(토)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진도군에 의하면, 의신면 사천리 운림삼별초공원 내에 위치한 ‘사천리 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는 오는 15일(토)부터 8월 19일(토)까지 운영된다.

공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사천리 물놀이장은 첨찰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만큼 차고 시원한게 장점이다.

특히 진도읍 도심에서도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심이 낮아 안전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알뜰 피서지로 인기가 좋다.

또 인근에는 국가지정 명승지 운림산방을 비롯 삼별초테마공원과 공원내 진도풍경오토캠핑장, 천년고찰 쌍계사 등 관광명소가 위치해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사천리 물놀이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과 함께 첨찰산 등 주변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며 “여름철 알뜰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겐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리 물놀이장 전체 면적은 6,700㎡로 3단 형태의 물놀이장과 그늘집 860㎡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과 피크닉 테이블, 파라솔 등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방문객 모두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