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을) 페북 자료사진@시사연합신문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을) 페북 자료사진@시사연합신문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을)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은 선거비용 40억원을 물어내라”며 비판했다.

진성준 의원의 이런발언은 국민세금으로 치러지는 선거자금 낭비를 염두에 두고 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진 의원은 페북 글에서, “그동안 서울시와 강서구는 방화동 지하철 5호선 차량기지와 건폐장의 동시 이전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김포시는 차량기지 유치를 희망하면서도 건폐장 동시 이전만큼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그런데 지난해 지방선거로 김포시장이 교체되면서 김포시가 차량기지와 건폐장의 동시 이전 방침을 수용하는 결단을 내렸다 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래서 서울시-강서구-김포시의 3자 협약이 가능했던 것이라며,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은 남의 성과에 숟가락 얹지 마시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비용 40억원부터 물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