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은주 의원 페북 자료사진@시사연합신문
                          정의당 이은주 의원 페북 자료사진@시사연합신문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불과 사흘전 소수정당 원내진입 뒷받침하겠다고 했는데 ‘뒷받침’은커녕 ‘뒤통수'라고 날세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병립형 선거제도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데 불과 사흘 전, 선거제도 개혁의 3대 원칙으로 “양당 독식 완화, 비례성 강화, 소수정당 원내진입 뒷받침”을 약속했다며, 그러나, 실상이 병립형으로의 퇴행이라면 “양당 독식 강화, 불비례성 강화, 소수정당 원내진입 차단”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지금 '다시 세우겠'다는 민주주의는 선택적 민주주의입니까.”라고 따져물으며, “언제까지, 어디까지 후퇴할후퇴할것이며, 부끄럽지 않느냐”고 피력했다.

이어 이은주 의원은 “민주당은 부디 퇴행을 멈추고 비례성, 대표성 높이는 선거제 개혁에 뜻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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