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진도군 제공=장길환 기자
          진도군은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진도군 제공=장길환 기자

진도군은 지난 5일(화) 민선 8기 공약사항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약사항 이행 완료율은 9월 현재 31%이며, 전체 추진율은 63%에 달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총괄보고, 평가단 역할과 운영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약이행평가단은 분야별로 군민 1명으로 구성되어, 연 1회의 정기평가를 포함, 공약이행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 및 조정과 개선이 필요한 안건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10월 다함께 잘사는 산업 혁신, 모두가 행복한 복지 혁신, 인재를 키우는 교육 혁신, 찾아서 머무는 관광 혁신, 군민을 섬기는 행정 혁신 등 5대 목표와 87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확정, 추진 중에 있다.

진도군은 공약이행평가단의 점검과 평가를 통해, 공약 이행률을 제고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공약 체감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효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추진 중인 공약사항은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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