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上川 陽子) 신임 일본 외무대신@외교부 제공
                   박진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上川 陽子) 신임 일본 외무대신@외교부 제공

박진 외교부 장관은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계기 가미카와 요코(上川 陽子) 신임 일본 외무대신과 21일(목) 07:00-08:00(현지시간)간 조찬 겸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의하면, 박진 장관은 가미카와 신임 외무대신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양 장관은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지속 이어 나가기 위해 긴밀히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양 장관은 한일 간 주요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한일 관계 개선 모멘텀을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협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양 장관은 러-북 군사협력 문제를 포함한 북핵 문제 및 지역·국제정세 대응에 있어 한일, 한미일 간 공조를 강화하고 연내 한일중 정상회의 실현을 목표로 한일중 협의체를 활성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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