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복지부 자료 사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복지부 자료 사진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26일(화) 오전 10시 30분에 서울시 송파구 소재의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노인복지 서비스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어르신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는지 직접 살피기 위해 독거어르신 가정에 밑반찬 배달 봉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조 장관은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일자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등의 현장을 점검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취미·여가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복지관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를 격려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 취약 어르신의 일상생활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중단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정부는 내년도 노인복지 예산을 올해보다 10.3% 늘린 25.6조 원을 편성해 노인일자리를 역대 최고 수준인 103만 개까지 확대하고, 기초연금도 33.4만 원으로 인상하였다”라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은 ’96년 개관했으며, 개관 때부터 사회복지법인 청암노인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이며, 복지관 종사자는 85명, 등록 인원 12,480명, 1일 평균 이용인원 400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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