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현장@시사연합신문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현장@시사연합신문

양승조 전 충남지사는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 압승과 관련, “윤석렬 대통령 1등공신?”이라고 조크했다.

양 전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서구청장 승리는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기분”이라며 이같이 글을 올렸다.

양 전 지사는 “판결 확정된 자를 3개월 만에 사면하고 후보길을 열어준 대통령은 오만 불손하며,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사법권을 유린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러고도 심판받지 않으리라고 판단했는지 궁금하다”라며, 진교훈 후보의 경쟁력, 지도부의 헌신도 승리의 요인이지만, 서울시민의 현명하고 위대한 심판이 결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명한 판단으로 지지해준 강서구민께 절절한 마음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