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 페북사진@시사연합신문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 페북사진@시사연합신문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1일(수) “국민의힘이 김포를 비롯한 서울과 인접한 도시들을 서울시에 편입할 것이라고 한다” 라며, 행정구역을 개편하는 문제는 충분한 사전 논의나 의견 수렴도 없이 불쑥 꺼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또 천공의 지침을 받은 것이냐는 지적이 바로 튀어나오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내년 총선전략의 일환이라니 집권여당이 국가의 행정체계를 선거공학으로 접근하는 게 가당키나 하냐고 비판했다.

진 의원은 그러면서, 서울은 이미 그 비대성이 문제이고, 지방은 그에 짓눌려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지경이라고 강조하고, 너도 나도 서울에 편입해 다 사라지고 서울만 남는 서울공화국, 서울민국에 반대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서울과 지방이 균형있게 성장하고 조화롭게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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