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10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전시회에서 화질, 디자인 모두에서 뛰어난 세계최대 크기 55인치 3D OLED TV를 공개했다. 관람객들이 LG 55인치 3D OLED TV를 사용해 보고 있다.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2012 CES’에서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올해 전략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2,043평방미터(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모두 500여 제품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전시회 슬로건 ‘당신의 3D는 얼마나 스마트합니까(How Smart Is Your 3D)’를 내걸고 대화면 시네마 3D TV, 스마트TV,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네마스크린’ 디자인, 스마트 가전, LTE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이번 CES 전시회를 위해 가볍고 눈이 편안한 시네마 3D 안경 12만개가 전시장에 마련됐는데, 지난 ‘2011 CES’ 대비 8배 규모다.

LG는 또 전시관 입구에 55인치 3D LCD TV 122대로 만든 초대형 3D 스크린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HE사업본부장 권희원 사장은 “세계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시네마 3D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 올해 시네마 3D TV 세계 1위 달성을 위한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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