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예결소위 위원장 진성준 의원@페북자료사진

진성준 의원은 17일(토), “사회적 약자 예산은 늘리고, 시대 역행 예산 대폭 조정”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환경노동위원회 소관인 “고용노동부, 환경부, 기상청” 예산안 심사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며 이같이 글을 올렸다.

진 의원의 페이스북 글에 따르면, “환노위 예결소위 위원장으로 어려운 민생·경제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라고 말을하며, 윤석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특징은 ‘약자 없는 약자예산,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윤심(尹心)예산’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취약계층예산은 무분별하게 삭감됐고, 댐 증설처럼 시대에 역행한 4대강 토건 예산은 국민 동의도 없이 증액됐다며, 더불어민주당 예결소위 위원들과 정부가 삭감한 약자 예산에 중점을 둔 현미경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환노위 예결소위와 전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하지만, 국민의힘은 약자예산 증액과 윤심예산 삭감에 부동의 하면서 환노위 전체회의 의결에 끝내 참석하지 않았다”라고 비판하고, 16일 민주당 위원들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예결소위 위원장으로 유감 의견도 밝혔다고 전했다.

진 의원은 아울러, 민생·경제에는 여야가 없으며 우리 헌법이 국회에 예산 심의권을 부여한 이유도 나라 곳간이 허투루 낭비되지 않도록 감시하라는 것 아니겠냐고 설명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이 민생·경제·국민예산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엄중히 심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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