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의원@페북자료사진
정의당 심상정 의원@페북자료사진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최근 사회적 무리를 빚은 “신탁사기,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위한 국회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간담회에서 ‘청년들의 분노와 좌절’로 강을 이루었다며, 이에대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청년들은 결혼을 미루고, 출산은 더더욱 하지 않을 것이며, 어린 신용불량자가 생겨나고, 부모님의 산소호흡기를 뗄 수 밖에 없는 불효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하고, 저출산 대책과 자동육아휴직제 도입,등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들을 대신해 “언제 집에서 쫒겨날 지도 모르는데 아기를 어떻게 낳을까요? 아이를 키울 주거공간은 커녕 빚만 늘은 우리에게 육아휴직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라고 반문하면서 ,청년들을 위한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청년피해자들의 절규에 응답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라고 소개하며, “사각지대 없는 피해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속히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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