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시사연합신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시사연합신문

하태경 의원이 “지난 정부가 못한 한일 통화스와프 복원을 윤석열 정부가 해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통화스와프가 8년 만에 복원됐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엑스포 지지에 이어 일본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라면서, 한일관계 정상화가 경제분야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하 의원은 외통위 회의에서, 한일 통화스와프 복원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면서, 미중갈등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우리를 둘러싼 국제경제적 불확실성이 너무 엄혹하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지 모를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방국들과의 공급망 협력, 통화스와프 확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본과의 통화스와프도 이번에 복원된 100억달러를 넘어 과거 700억달러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일방적으로 일본에 퍼주기만 한다는 민주당의 공격은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마지막으로, “민주당식 반일 노선을 지속했다면 한일 통화스와프 복원은 불가능했을것”이라면서,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맹목적 반일 장사는 이제 그만 멈추고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강화에 동참하시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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