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묘사향 이미지@시사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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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묘사향의 약효는 ‘비시(인사불성, 가사상태) 고주(폐결핵), 신복졸통, 광사귀신(간질), 학(말라리아), 역기(유행병), 몽매사염(정신분열증), 심을 진정시키고 신을 편안케 한다, 라고, 중국 의학 고서인 ’본초강목‘에 언급되어있다.

최근 한 논문지에 건강식품의 원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영묘사향‘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진초영묘사향단(진) 제품에 대해 발표되어 관심을 갖게하고 있다.

이 논문에 의하면, 영묘사향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과 각 원료별 특성과 효능을 기반으로 인구의 고령화와 웰빙문화 확산으로 인한 건강식품의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현대인들의 건강 지향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질병을 미리 예방하는 등의 기대효과로 인해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해 보았다고 밝혔다.

건강식품은 국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에 점차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식품 등급에서 쉽게 구매하여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건강식품 섭취와 관련된 요인들을 조사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은 여자많이 섭취하고 연령과 수입이 많을수록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또한 정상체중을가진 사람, 비흡연자와 비음주자,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건강식품 섭취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위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초연구가 정진초 회장은 “45년간 전세계 약초 및 약재들의 특성과 효능을 조사”해, 식품 등급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낸 제품이 ‘진초영묘사향단(진)’이다.

소비자들에게 공진단의 원료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사향의 연구 결과, 한국에서 한약재로 사용되고 있는 노루사향은 오래전부터 강심, 흥분 진정제로 현대의학에 따라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중추신결계 흥분작용과 혈액순환 계통에 대한 작용, 항염증 및 항균 작용에 대해 확인된 바 있다.

최근 사향을 주원료로 한 공진단이 만성피로 및 수면장에 개선에 이어, 억제된 뇌의 학습과 기억력을 2배 이상 향상 시키고, 알츠하이머 치매약과 유사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인되었다.

<출처 : 2015.5.6. YTN, 공진단 ‘기억력 개선 효과’ 과학적 규명>

하지만, 사향노루의 사향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 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에 포함되어 있는 약재로 그 채취 및 수입 등에 관해 국제적으로 통제되고 있다.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노루사향의 기준은 네팔산 사향으로, 주성분인 MUSCONE이 약 2% 이하 함유되어 있지만, 무분별한 사향노루의 살생으로 인해 현재 네팔에서 사향 수출을 국가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모든 사향은 러시아에서 수입되고 있다.

하지만, <출처 : Russian Poachers Are Going After Musk, the 'Gold of Siberia‘, The Moscow Times, 2019.12.20.>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는 러시아의 사향노루 밀렵꾼들이 얼마나 어렵게 사향노루를 사냥하여 사향을 판매하고 있는지와 독일 업체의 고가 판매 제안에도 사향노루의 개체수가 없어 거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또한 한국 2016년 TV조선 CSI: 소비자 탐사대에 따르면 2016년 사향 수입량은 198KG 이지만 한의원 및 한방병원에서 공진단 제조에 사용된 사향의 양은 거의 두 배 수준임을 보도한 바 있다. 이는 한국에서 유통 중인 사향의 절반 이상이 진품이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다.

<출처 : ’황제의 명약‘ 공진단, 그 많은 사향은 어디서?, TV조선, 2018.3.25.>

사향에 대한 이슈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깊은 역사와 약재로써 상당한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약 8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기사회생의 영약으로 또는 “황제의 명약”으로 불리며, 고려, 조선시대 국가상비약으로 지정된 바 있는 공진단의 주원료로, 동의보감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허약한 체질을 타고 나더라도 공진단을 복용하면 선천의 기운은 굳건하게 하여 수승화강을 도와 백병이 생기지 않는다”라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사향노루의 개체수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사향을 대체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을 진행했고, 그 결과, 역사적으로 효능과 효과가 입증된 사향고양이의 영묘 사향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국 약초서의 하나인 본초강목에서는 영묘사향의 약효에 대해 ‘비시(인사불성, 가사상태) 고주(폐결핵), 신복졸통, 광사귀신(간질), 학(말라리아), 역기(유행병), 몽매사염(정신분열증), 심을 진정시키고 신을 편안케 한다’ 라고 언급되어져 왔다.

1678년 william Salmon(1644-1713, was an English empiric doctorand a writer of \ medical texts)이 쓴 약전 Londinensis(The New London Dispensatory) 에서는 “영묘사향 천연향료는 머리, 뇌, 심장 및 정신을 강하게 만들 수 있으며 매혹적인 향기 외에도 복통, 히스테리, 청각장애, 성욕 상실, 스트레스 저하 및 창의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자극한다”라고 한다.

위 이론들을 바탕으로 노루사향과 영묘사향의 성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영묘사향의 CIVETONE과 노루사향의 MUSCONE” 성분이 거의 동일한 화학구조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의 동물 비교 약효시험과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의 임상시험 결과, “진정작용 및 심기능 이상 억제작용에서 CIVETONE이 MUSCONE보다 효과가 뛰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향 건강식품 제조업체 이앤지코리아와 약초연구가 정진초 회장은 영묘사향의 전통적 효능을 그대 로 유지하면서 과학적인 방식으로 원료를 가공·정제하는 방법을 연구 및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영묘사향의 특성을 고려하여 800년 전의 전통적인 ‘공진단’ 레시피를 사용하여 새로운 제 품명 영묘사향단(진)을 개발했다면서, 영묘사향은 몸에 대한 흡수율을 끌어올려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 아침 공복에 복용하게 되면 부원료들의 효능들이 영묘사향을 통해 몸 안 곳곳에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Figure1. Jincho CivetMusk Dan(Jin), Made by Chairman Jeong>

이렇게 영묘사향은 현대인들의 건강지향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고령층 소비자들의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완화 등의 기대효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건강식품(Health food)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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