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비전은 자사에서 운영 중인 소프트웨어 공개자료실 파일아이(fileeye)사이트를 통해 2011년 최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투표결과, 화면 캡쳐 프로그램인 ‘안카메라’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1년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비즈네트웍스의 안카메라(ancamera)는 컴퓨터 화면 내 원하는 장면을 보다 쉽게 캡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안카메라는 그 편리함과 유용성으로 심파일, 네이버자료실 등 국내 많은 자료실을 통해 2011년 한 해에만 총 700만 회가 넘는 높은 다운로드 수를 보이며 큰 인기를 누렸다.

원래 안카메라는 1998년 개인적인 업무에 사용하고자 처음 제작되었는데, PC통신을 통해 전파되기 시작하면서 컴퓨터 유저들 사이에 대표적인 화면 캡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후 안카메라는 많은 유저들의 제안을 수렴하여 정식 배포버전인 안카메라2를 개발하게 되었는데, 꾸준한 성능 및 디자인 개선을 이뤄오며 현재 안카메라3까지 개발되어 무료 화면 캡쳐 프로그램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비즈네트웍스의 정윤상 선임연구원은 “화면캡쳐 프로그램인 안카메라가 2011년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안카메라를 많이 이용해주신 네티즌분들 덕분이다”며, “안카메라는 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연구에 힘써 2012년에도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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