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귀농귀촌 성과평가 우수상 수상(중앙. 유희태 군수)@완주군 자료=시사연합신문 김형관
완주군-귀농귀촌 성과평가 우수상 수상(중앙. 유희태 군수)@완주군 자료=시사연합신문 김형관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수상으로 전북 지자체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기록하고, 귀농귀촌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10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사업추진실적,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홍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지역 분위기 조성, 차별화 성과 등 7개 분야 20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군은 ‘나를 새롭게, 삶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특히, 완주에서 살아보기 운영을 통한 단계별 정착 지원,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 제공,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확대는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동네작가 운영, 박람회, 도시민 상담홍보교육 등을 통해 완주의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귀농귀촌 초기단계에서는 마을환영행사, 동아리 활동, 주민융화교육으로 성공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완주군의 특성과 여건을 분석해 특색있는 귀농귀촌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지역 특화형 정책을 발굴해 완주형 귀농귀촌 선도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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