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첫날 강원도 평창 장평에 있는 가스충전소가 폭팔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시사연합신문 신광수 기자
새해첫날 강원도 평창 장평에 있는 가스충전소가 폭팔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시사연합신문 신광수 기자

[시사연합신문 신광수 기자] 갑진년 새해 첫날, 강원특별자치도 용평면 장평리204번지에서 Gas충전소 탱크가 폭발하는 화재가 발생해 대형인원이 긴급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새해첫날 터진 이날사고는 마치 전쟁터를 방불하는 아비규환의 현장이었다.

소방당국은 긴급브리핑에서 “당일 폭발음과 함께 20:39분 최초 신고후 신속한 화재현장 투입으로 최초 발생된 화재사고 외 다른 화재 발생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본지 평창지국 현장 취재에 의하면, 꽝하는 굉음과 함께 불길이 솟아 주변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는 지역주민의 말이 있었다며, 이날 사고는 "프로판Gas 관리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라고 전해졌다.

이날 소방당국 발표에 의하면, 이번 폭발사고로 “건축물17동중 3동이 전소되었으며, 5동반소, 6동부분소, 구조물3동이 전소되었고, 충전소 탱크로리1개가 전소 되었으며, 3대가 부분소실됐다. 

폭팔현장에 출동한 화제진압차량@시사연합신문 신광수 기자
폭팔현장에 출동한 화제진압차량@시사연합신문 신광수 기자

또한 부상자 6명이 발생해 원주기독병원 1명 전신화상. 강릉현대아산병원 1명 전신화상 (서울헬기이송), 강릉의료원 2명 경상, 평창의료원 1명 경상, 신상파악 행불자 1명이 발생했으며,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계속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진압에 소방장비 47대를 투입하고, 소방핼기 1대, 소방관106명, 공무원5명, 경찰투입인원 12명, 지역의용소방대 50명 등이 동원됐다며,  불은 1일 23:59 완전종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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