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탑승장 로비@시사연합신문
                                공항 탑승장 로비@시사연합신문

산동성 웨이하이(威海)공항에서 16일(화) 승객들이 아무 이유도 모른체  공항 대합실과 기내에서 2시간이나 시간을 허비한 일이 발생했다.

이날 10시50분 發 동방항공을 이용해 서울로 입국하기위한 승객들은 공항 라운지에서 예정시간을 1시간 넘도록 기다렸으나 지연과 관련한 안내방송이 한번도 없었던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승객들은 탑승 후에도 또다시 기내에서 한참을 대기, 결국 이날 서울.인천으로 입국하는 승객들은 아무런 이유도 모른체 2시간을 허비했던 것이다.

한편, 동방항공으로 위해(威海)를 다녀온 한 승객은 “귀국후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라며,  "이러한 사실을 항의해봐야 별 소득이 없을 것 같아  항의를 포기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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