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한국산업은행(이하;산은)은 4일(월), 천안충남마루나비센터에서「KDB NextRound in 충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한 이번 라운드는 `24년 개최되는 첫 번째 지역라운드로,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수도권 VC와 충남 지역 벤처 유관기관 및 현지 스타트업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는 ‘벤처투자와 기술혁신의 중심 충남’이라는 비전을 선포했고, 산업은행과 충남도청, 벤처투자 유관기관 등 총 8개 기관이 충남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소재 유망 창업기업 발굴, 투자 및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민간투자 유치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며, 업무협약 체결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충청남도의 벤처투자 활성화를 통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산업은행은 스타트업 벤처생태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정기적으로 지역라운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창업 열기 확산 및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라운드 개최 횟수를 전년 4회에서 올해 5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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