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신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1.12(목) 서울에서 야노쉬 호바리(János Hóvári) 헝가리 외교부 글로벌이슈담당 차관보와 제11차 한-헝가리 차관보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 차관보는 호바리 차관보와의 회담을 통해 원전, 과학기술, 교역 및 투자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 지역정세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양국 주요 관심사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간 청년 교류 확대를 위한 워킹 홀리데이 협정 체결 및 변화된 항공환경에 발맞추어 양국간 항공협정을 개정하는 문제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헝가리 차관보급 정책협의회는 양국간 주요현안과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기 위해 1989년 출범한 양국 외교부간 고위급 정례협의체로서, 2011.3월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제10차 정책협의회가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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