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용단(동래학춤)

국립국악원이 오는 4월 18, 19일 양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각 지방의 특색 있는 민속춤을 총 망라한 국립국악원 무용단 원형탐구시리즈 ‘춤, 마음의 지도 - 4도(道) 4색(色)’공연을 앞두고 그보다 앞선 4월 4일 전통춤 꿈나무에게 연습현장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식목일을 맞아 자라나는 전통춤 꿈나무에게 미래의 꿈을 더욱 뚜렷하게 설계하고, 미래의 예술인으로 발돋움하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무용단 연습현장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

이번 기회를 통해 꿈나무들은 ‘춤, 마음의 지도 - 4도(道) 4색(色)’ 무대에 올리는 터벌림(서울, 경기), 태평무(충청), 동래학춤, 삼천포소고춤(영남), 진도북춤, 진도 씻김굿 지전춤&살풀이춤(호남), 북의 울림 등 총 9개 작품 중 3~4개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다.

특히, 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단원들로부터 전통 민속춤의 발 디딤새, 기본적인 춤사위 등을 배워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도 마련된다.

우리나라 전통 춤에 관심이 있거나 배우고 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오는 3월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5일간 e국악아카데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무작위 추첨으로 20명을 선발. 오는 2013. 3. 27(수) 국립국악원 누리집에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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