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자사 IPTV인 B tv의 모바일 서비스인 B tv모바일에서 지상파 3사의 VOD(다시보기)를 실시간 방송 종료 1시간 안에 서비스하는 ‘Promise 1'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Promise 1‘은 지난해 6월 B tv에서 시작한 지상파 실시간 방송 종료 뒤 2시간 이내 VOD를 업데이트해주고 있는 ’Promise2’의 모바일 버전으로, 출퇴근이나 자투리 시간에 놓친 방송 프로그램을 찾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는 4월부터 B tv에서도 다시보기 업데이트가 현재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어들어 B tv와 B tv 모바일 모두 지상파 방송을 방송 종료 1시간 뒤부터는 다시보기로 즐길 수 있게 됐다.

B tv의 ‘Promise 1'은 IPTV 모바일 서비스 업계 중 지상파 VOD를 가장 빨리 볼 수 있어, B tv 모바일의 가입자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고객들의 니즈에도 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놓친 고객은 콘텐츠가 다시보기로 빠르게 업데이트되길 원한다. ‘Promise 1’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로, B tv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높이는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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