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중소기업의 핵심 역량 강화와 기업경영 애로를 해결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 ‘2012년도 중소기업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전라북도가 중소기업청 등 12개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1월 19일 전주·완주 지역을 시작으로 2월 17일까지 10회에 걸쳐 지역을 순회하며, 각 기관별 지원시책 설명과 함께 ‘애로사항 상담코너’를 운영하여 전문가를 통해 중소기업인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인과 관계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역별 일정에 맞춰 행사 당일 오후 2시까지 행사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설명회 진행은 중소기업에 필요한 자금, 인력, 판로, 기술개발, 세제지원 등 정부와 지자체, 수출·보증 등 지원시책을 한 곳에서 모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개별적인 전문상담까지 받을 수 있으므로 중소기업인들에게는 기업경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와 더불어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 간담회’, ‘팩스·이메일을 통한 각종 지원시책 홍보서비스’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정보력이 약한 중소기업이 정부시책이나 지원제도를 몰라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시책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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