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올해  주택건설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금년 3월 주택 인허가(△21.3%), 착공(△20.0%), 공동주택 분양(△21.5%), 준공(△16.5%) 실적 모두 전년동월대비 크게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3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국 30,051호(수도권 9,853호, 지방 20,198호)로 전년동월대비 21.3% 감소하여 금년들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동월대비 23.3% 감소하였고, 지방도 20.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7,459호(전체물량의 58.1%)로 전년동월대비 10.8% 감소하였으며, 아파트외 주택(12,592호)도 32.3% 감소하였다.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전국 4973호가 인허가 되어 전년동월(9,010호) 대비 44.8% 감소하였으며, 금년 들어 감소세(1~3월 누계기준 전년동기比 △44.0%)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은 28,301호로 전년동월대비 23.0% 감소한 반면, 공공은 1,750호로 세종시(1,459호) 실적 증가로 26.0% 증가하였다.

또한 금년 3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4,876호(수도권 12,003호, 지방 22,873호)로서, 전년동월대비 20.0% 감소하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2,003호로 전년동월대비 39.7% 감소하였고, 지방도 3.4% 감소한 22,873호가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21,239호로 전년동월대비 13.8% 감소하였고, 아파트외 주택도 28.0% 감소한 13,637호가 착공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체별로는, 민간은 27,716호가 착공되어, 전년동월대비 32.8% 감소한 반면, 공공은 대구옥포(2,181호), 세종시(1,149호) 등에서의 실적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204.6% 증가한 7,160호가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발표한 금년 3월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21,497호(수도권 4,658호, 지방 16,839호)로 전년동월대비 21.5%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지방은 울산(2,821호), 경남(2,481호), 강원(1,164호) 등을 중심으로 29.6% 증가한 반면, 수도권은 전년동월대비 6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분양 14,965호, 조합 436호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0.8%, 87.5% 감소한 반면, 임대(6,096호)는 21.9% 증가하였다. 주체별로는, 민간은 16,305호로 전년동월대비 27.5% 감소한 반면, 공공은 전년동월대비 6.1% 증가한 5,192호로 집계되었다.

금년 3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19,456호(수도권 7,692호, 지방 11,764호)로서, 전년동월대비 16.5% 감소하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전년동월대비 37.5% 감소한 반면, 지방은 부산(4,366호), 충북(1,323호)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10,006호로 전년동월대비 18.2% 감소하였고, 아파트외 주택도 9,450호로 전년동월대비 14.6% 감소하였다.

다만, 도시형생활주택은 전년동월(3,128호) 대비 110.6% 증가한 6,589호로 인허가 물량이 준공으로 이어지면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공공은 1,047호로 전년동월대비 78.0% 감소하였고, 민간도 18,409호로 전년동월대비 0.7%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