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오른쪽)과 석호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회장(왼쪽)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본사에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는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 와 ‘스마트 e-Learning 유치원 구축’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전국의 사립유치원을 총괄 대표하는 단체로써, 1995년 창립된 이래 유아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및 보급, 각종 연구발표회 및 학술회의 개최 등 유치원 진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 e-Learning 유치원’ 구축 프로젝트는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초, 중, 고 대상 ‘스마트교육 추진전략 실행계획’의 개념을 민간 유치원 교육에 도입했다.

이번 협력으로 SK브로드밴드는 유치원과 학부모 사이에 일상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솔루션과 각종 교육 솔루션을 개발해 일반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PC, IPTV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 유무선 통신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유치원내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유치원 안에서 스마트기기들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전국의 유치원 간 무료 내선통화가 가능한 인터넷전화를 제공해, 유치원 간 네트워크 고도화 및 통신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한국유치원연합회 시도지부를 대상으로 스마트 유치원 시연회 및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석호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아교육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그러한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키 위해 스마트 이러닝 유치원 구축을 진행하게 됐다”며, “스마트 유치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촌 공동체를 이끌어갈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의 재능을 발굴, 육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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