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장애인 전문 체육선수들의 스포츠 열전 ‘제6회 광주광역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가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전문 체육선수들이 참가하는 종합대회로 오는 9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광주시 대표선수 선발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참가 선수는 탁구, 배드민턴, 휠체어테니스, 사격, 수영, 역도, 보치아, 론볼,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10개 종목 300명이며, 경기는 염주실외테니스장, 염주수영장, 남부대학교 사격장 전천후게이트볼장 등 종목별로 각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편, 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전문체육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체육 홍보를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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